[FPN 정재우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신경근)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맞춤형 화재 예방ㆍ대응 강화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재난 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방서는 지난 3월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6주간 관내 장애인 주거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시설 노후 또는 화재 취약요소가 확인된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과 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임신재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에 취약한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시설 보완은 시민 안전의 기초”라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