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철희 회장 “내화채움구조의 품질 향상 위해 협회가 솔선수범하겠다”지난 3일 회장 정식 취임 후 본격 업무 돌입
(사)내화채움구조협회(회장 원철희, 이하 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용산 로얄파크컨벤션 아주르홀에서 ‘2025년 제4차 임시총회 및 협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협회 관계자와 내화채움구조 업계 종사자, 5선 국회의원 출신인 원유철 국민의힘 상임 고문(전 미래한국당 대표), 김창룡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원철희 회장은 지난 5월 22일 제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그는 “화염과 연기확산을 막아 화재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게 우리 협회의 책무”라며 “생산부터 시공까지 제품의 퀄리티가 세계적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우 어려운 시기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모든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협회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초대 회장의 임기를 마치고 이날 물러난 노상언 전 회장은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사를 하게 됐다. 협회가 그동안 화재안전 분야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자부한다”며 “지난 2년간 협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와 내화채움구조 업계 종사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내화채움구조는 건축물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화염이나 유독가스가 인접 실 또는 상부층으로 확산하는 걸 막는 역할을 한다.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엔 반드시 내화채움구조를 설치해야 한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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