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9~10일 대구중부경찰서에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형 재난 또는 각종 치안 현장에서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경찰관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심폐소생술(CPR)을 중심으로 한 심정지 대응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치안 현장에서 응급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경찰과 소방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들의 응급처치 역량이 한층 강화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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