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11일 2025년 상반기 하트ㆍ브레인 세이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의미의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대원에게 수여된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ㆍ정확하게 평가ㆍ이송해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진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소방대원들에게 각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됐다.

박정원 서장은 “오늘 수여된 세이버는 단순한 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흘린 땀과 헌신의 증거”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신속함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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