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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외국인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ㆍ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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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2 [10:30]

대구서부소방서, 외국인 등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ㆍ안전교육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2 [10:30]

 

[FPN 정재우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지난 11일 서구가족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배부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서구가족센터와의 협력으로 여름철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는 소화기ㆍ단독경보형감지기 총 20세트를 취약계층(외국인 포함) 가구에 전달하고 외국인 가구를 위한 다국어 안내자료를 활용해 설치 방법과 사용 요령을 직접 시연했다. 주민들은 화재 초기 진압과 대피 요령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할 수 있어 안심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병욱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피해를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장비”라며 “협력기관과 함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가구가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급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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