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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거제시, 사고 위험지역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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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3 [13:30]

거제소방서-거제시, 사고 위험지역 개선사업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3 [13:30]

 

[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거제시청과 함께 사고 위험지역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의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시 도로과ㆍ교통과와의 협력으로 고현동 27-1 일원을 위험지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행자와 차량의 동선이 혼잡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으로 파악됐다.

 

실무진은 상시적 현장 점검과 민원 접수를 통해 해당 지역의 안전 취약요인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시청 관계 부서에 개선 필요성을 공식 요청했다.

 

이후 대상 지역에 대해 ▲교통섬 횡단보도에 투광등 1조 추가 설치(야간 보행자 가시성 강화) ▲합류차로에 양보표지판 설치 및 노면 표시 정비(차량 진입 시 주의 유도) ▲횡단보도ㆍ정지선 재도색(보행자 안전구역 시각적 명확화) ▲차로별 방향 지시 표시 재도색(운전자 혼선 최소화) ▲방지턱 도색과 도로 중앙선 재도색(시인성 향상 및 과속 억제 효과 강화) 등 조치가 완료됐다.

 

소방서는 이번 개선으로 해당 구간에서 주ㆍ야간 모두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용이해져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투광등 설치와 표지판ㆍ노면 정비는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소방서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합동 점검과 민원 모니터링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전수진 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관내 전역의 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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