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례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지난 12일 관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지난달과 이달 부산의 노후 아파트에서 발생한 멀티탭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복지기동대가 협업해 총 14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설치 방법, 사용 요령, 화재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보급된 물품은 ▲누전차단 멀티탭 ▲붙이는 소화패치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이다. 특히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김석운 서장이 직접 참여해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석운 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전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안전장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화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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