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와 소방차 양보운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에서 시행된다.
함양소방서의 훈련은 함양군보건소를 출발해 지리산함양시장, 낙원사거리, 동문사거리, 주차장사거리를 거쳐 다시 함양군보건소로 돌아오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훈련에서는 펌프차, 구급차 등 실제 소방차량이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리며 주행한다. 선두 차량은 길 터주기 요령을 안내 방송해 운전자들이 직접 양보운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박해성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단순한 양보가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약속”이라며 “이번 훈련이 군민 여러분께서 긴급차량 발견 시 망설임 없이 길을 내어주는 안전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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