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주방용 소방시설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시설의 설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림동에서 거주자가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과열로 연기가 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했다.

경보음을 들은 거주자는 초기 조치로 화재와 재산피해를 막았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를 홍보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준철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대응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설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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