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구로소방서(서장 윤영재)는 지난달 18~26일 관내 아동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ㆍ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로 아동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아동 거주 취약세대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시행됐다.

대상은 소방안전 취약계층인 초등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1~19호점(19개소)이다.

각 대상에는 소방공무원이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고 각 시설의 사용법과 화재 예방에 대해 교육했다.

윤영재 서장은 “어린이들이 머무는 공간은 더욱 철저한 화재 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돌봄시설이나 노후 건축물 등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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