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김준철)는 지난달 29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소방공무원들은 90대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시 119 신고 요령과 대피 방법을 안내하고 멀티탭 과부하ㆍ문어발식 사용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안전한 전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어 고용량 멀티탭과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 요령을 시연했으며 멀티탭 소화패치도 보급했다. 소화패치는 멀티탭 내부 과열이나 불꽃 발생 시 자동으로 작동해 초기 화재를 막는 장치다.
주민은 “앞으로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 속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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