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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중 KTX서 시민 생명 구한 김해서부소방서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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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1 [10:00]

비번 중 KTX서 시민 생명 구한 김해서부소방서 소방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10/21 [10:00]

 

[FPN 정재우 기자] =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윤영찬) 소방공무원이 비번일에 KTX 열차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

 

소방서에 다르면 지난 17일 창원 중앙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 내에서 오전 5시 45분께 한 70대 승객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는 상황이 발생했다.

 

승무원은 안내방송을 통해 의료인 또는 응급구조 경험자를 찾았다.

 

마침 열차에는 휴무일을 맞아 개인 시간을 보내던 서부소방서 소속 정은태 소방장이 탑승해 있었다.

 

정 소방장은 방송을 듣자마자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환자의 의식상태와 활력징후를 신속히 확인했다. 저혈당 증상임을 판단한 그는 승무원과 함께 오렌지 주스와 사탕을 구해 섭취를 도왔다.

 

환자는 다행히 이내 의식을 회복했다. 정 소방장은 10분 단위로 상태를 지속 관찰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환자는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서울역까지 이동했다. 정 소방장은 도착 후에도 환자의 상태를 최종 확인하고 간단한 진료 메모를 전달하며 병원 진료를 당부했다.

 

정 소방장은 “환자가 1분 미만의 짧은 의식저하를 보였고 다시 의식을 회복한 후 구강 섭취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만약 상태가 다시 나빠졌다면 즉시 다음역에서 의료 이송을 요청할 계획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윤영찬 서장은 “비번 중에도 시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한 직원의 모범적인 대처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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