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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겨울철 전열기구 화재, 평소 습관으로 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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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윤정인 | 기사입력 2025/12/09 [15:00]

[119기고] 겨울철 전열기구 화재, 평소 습관으로 막자

서울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윤정인 | 입력 : 2025/12/09 [15:00]

 

▲ 서울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윤정인

겨울이 깊어지면 전기히터ㆍ전기장판 등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한다. 따뜻함을 주는 편리한 기기들이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전열기구 화재는 대부분 사용자의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어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첫째, 전열기구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한다.

 

전열기구는 전력 소모가 커 단독 콘센트 사용이 원칙이다. 멀티탭에 여러 기기를 동시에 꽂으면 과열로 인한 합선과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또한 오래된 멀티탭이나 헐거운 콘센트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둘째, 침구류ㆍ가연성 물질과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다.

 

전기장판 위에 이불을 여러 겹 올리거나 히터 주변에 옷ㆍ종이상자 등을 두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과열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열기구 주위에는 최소 1m 이상의 여유 공간을 두고 사용 중에는 절대 덮개나 빨래 등을 올려놓지 않아야 한다.

 

셋째, 장시간 사용은 자제하고 취침 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취침 중 발생하는 전열기구 화재는 발견이 늦어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자기 전에 전기장판 온도를 낮추거나 전원을 끄고, 히터는 반드시 스위치를 끈 뒤 플러그까지 뽑아야 안전한다. 자동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도 100%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넷째, 전열기구는 정격 용량ㆍ인증 제품 사용이다.

 

KC인증 등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정격 용량을 초과하는 사용은 피해야 한다. 전선 피복이 벗겨진 제품이나 오래된 장판은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 또 접어서 보관한 전기장판은 내부 열선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펼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주기적 점검과 관심이 가장 큰 예방이다.

 

화재는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위험 신호가 쌓여 발생한다. 타는 냄새, 플러그의 과열, 간헐적 전원 끊김 등이 느껴진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평소 가정용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점검하는 것도 필수다.

 

 

이같은 점들을 준수해 평소 화재를 예방하시길 당부드린다.

 

서울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윤정인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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