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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골든타임 내 고위험 산모, 신생아 치료받도록 총력 대응”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ㆍ운항관제실 중심 전국 통합 이송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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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6/05/06 [14:23]

소방청 “골든타임 내 고위험 산모, 신생아 치료받도록 총력 대응”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ㆍ운항관제실 중심 전국 통합 이송체계 가동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6/05/06 [14:23]

▲ 구급대원이 헬기로 이송 준비를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김승룡)은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119운항관제실을 중심으로 한 전국 단위 통합 이송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체계는 환자 상태에 맞춰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고 구급차와 소방헬기 등 이송수단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처럼 시간이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옮기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실제 지난달 28일 오전 4시께 경기 남양주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 직후 산모가 의식 저하와 대량 출혈을 동반한 양수색전증 의심 증상을 보였다. 신고 접수 즉시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산모 상태와 치료 가능 병원을 확인한 뒤 서울의 한 상급병원으로 긴급 이송을 결정했다. 

 

전문 응급처치를 병행하며 산모를 이송하던 남양주소방서 구급대는 중앙 조정에 따라 최종 치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옮길 수 있었다. 

 

지난달 23일엔 제주에서 태어난 지 하루 된 신생아가 심장 협착증으로 위중한 상태에 놓였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제주와 전라권 소방헬기는 정비와 다른 임무 수행으로 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119운항관제실은 제주에서 가장 가까운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 119에어앰뷸런스(소방헬기)를 투입시켰다. 해당 헬기는 신생아를 태우고 약 1100㎞를 비행해 서울 병원 인근까지 이송했고 이후 지상 구급대가 병원으로 인계했다.

 

김승룡 청장은 “이송체계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연결하는 국가 차원의 생명 보호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든 중증 응급환자 등이 골든타임 안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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