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의령소방서(서장 강두훈)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의령읍 남산 일원에서 드론, GPS를 활용해 2026년 봄철 산악사고 대응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실족이나 조난 등 산악 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들의 지형 숙지 능력을 높이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신속한 인명구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현장대응단과 119구조대, 부림119안전센터 펌프차구조대ㆍ구급대 대원 35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 소방서는 광범위한 산악 지형에서 구조대상자를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한 ‘입체적 수색 시스템’ 구축에 주력했다. 대원들은 소방드론을 투입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정밀 수색했다. ‘HELP119’와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 앱의 GPS 기능을 활용해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최단 구조 경로를 확보하는 기법을 중점적으로 연마하기도 했다.
또한 산악사고의 특수성을 고려해 ▲산악용 들것을 이용한 안전 이송 ▲로프 및 구조장비 조작 숙달 ▲중증 환자 발생 시 소방헬기 유도를 위한 헬리포트 위치 파악 및 항공 유도 훈련 등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기술을 훈련했다. 8일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중 제기된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강두훈 서장은 “산악사고는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접근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드론과 GPS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반복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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