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이현룡)는 관내 사고 위험지역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서는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최근 5년(2021~2025년) 기준 사상자 발생ㆍ출동 다발지역을 분석하고 관계기관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거쳐 이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산청군과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2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를 통해 단성면 금만마을 앞 도로를 사고 위험지역 개선 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구간은 농기계 등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또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주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사륜 오토바이와 전동스쿠터 등의 통행이 빈번해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소방서와 군은 감속 안내 표지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사륜 오토바이ㆍ전동스쿠터 이용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이동로 확보 등 교통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소방서는 선제적 예방 성격의 이번 사업이 교통사고 발생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룡 서장은 “사고 발생 후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 자체를 바꾸는 것이 진정한 안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산청군의 지형적 특성과 사고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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