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소방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야외활동 중 이동전화를 통한 각종 안전사고 신고 접수시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파악을 위해 “전신주 정보를 활용한 위치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산악지역, 농촌지역 등 인근에 건물이나 뚜렷한 지형지물이 적어 위치설명이 어려운 지역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목격한 경우 인근 전신주에 적힌 고유번호(2가지 유형 : 전산화번호, 전신주번호)중 하나를 알려주면 소방본부 상황실 gis(지리정보시스템)에 입력된 정보를 검색하여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동전화를 이용한 신고가 해마다 증가(약53%이상)하고 있으나 기지국 기반의 이동전화 위치정보의 탐색 범위가 넓어 신속한 사고지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이동전화 신고시 전신주번호를 이용한다면 탐색 범위를 전신주 설치 간격인 대략 50m 범위 내로 좁힐 수가 있다. 현재 부산전역에는 13만여개의 전신주가 도심지, 산악, 해안가 등에 세워져 있어 사고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시민들이 이동전화로 119신고시에 신고를 받는 소방상황실에서 “인근에 전신주가 있는지? 있다면 번호를 불러 달라” 고 물었을 때 의아하게 생각하지 말고 주변의 전신주를 찾아서 번호를 불러주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여 보다 빨리 119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