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어린이 환자 많이 늘어서울소방본부, 최근 3년 간 119 이송 어린이환자 현황 분석 결과 발표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 등이 몰려있는 5월에 각종 사고와 질병ㆍ질환으로 인한 어린이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기환)은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119구조ㆍ구급대로 이송한 10세 이하 어린이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이송환자 3만1천425명 중 10%에 해당하는 3200명이 5월에 몰려 있었다고 1일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6월의 어린이 환자 수가 전체 수치의 9.5%인 2천970명으로 5월의 뒤를 이었으며 7월과 12월이 각각 전체환자의 9.1%인 2천875명으로 나타나 여름휴가와 스키장 등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어린이 환자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지역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어린이 환자의 수는 지난 2006년 1만121명에서 작년 한 해 1만846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고 이송 어린이 환자 중 질병이나 질환환자를 제외한 부상자는 9천3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장소로는 전체 수치의 67.6%인 2만1240명으로 나타난 집안에서의 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도로와 공공장소가 각각 8.3%, 5.7%로 조사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어린이 환자 중 인라인이나 자전거 등을 타면서 장난감이나 물건을 든 상태로 부상할 경우 후유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린이들의 응급 상황에 발생시 보호자들은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불 기자 fir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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