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지난 22일 진해구 황실뷔페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호근 본부장의 지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본부장은 1979년 9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각종 재난 대응활동에 힘써왔다. 2015년 7월 창원소방본부장으로 부임한 후 창원시 소방 재난현장의 지휘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2016년 7월 지방소방준감으로 승진했다.
또 창원시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소방공무원 인력을 증원하고 창원소방본부의 숙원사업이던 창원소방본부 청사 신축을 추진해 내년 7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7월에는 화재 등 재난현장 유해인자 노출로 폐암 판정을 받았으나 긍정적인 사고와 굳은 의지로 병마를 이겨내 공무상 요양 승인 판정을 받기도 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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