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탈진 등 열손상 환자를 상대로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하는‘폭염특수구급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폭염특수구급대는 24일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곧장 운영에 들어갔으며 9월까지 지속 운영하게 된다.
열손상 환자가 발생해 119로 신고하면 에어컨과 얼음조끼 등을 갖춘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 환자에게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함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허술한 독거노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손상 방지 등의 폭염대비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지난 해의 경우 폭염으로 인한 탈진등으로 7월 한달동안 경산.청도지역에는 46건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폭염환자 중 기력이 약해지는 40세이상 장년층이상이 3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여, 40세이상 연령층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폭염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능력을 키우기 위해 구급차 내 냉방성능 등 설비를 확충하고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훈련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면서 “폭염특보가 발령됐을 경우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하게 외출할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챙이 넓은 모자와 물병을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