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을 대비하고자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하고 강풍ㆍ폭우 피해현장에 출동해 신속한 안전조치 등 재난대응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태풍 하이선의 북상으로 다수의 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7일 오전 4시께부터 김용진 서장을 비롯한 164명의 직원이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하며 태풍 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소방서 자체 상황실을 가동해 폭주하는 119신고에 대응했다.
소방서에는 이번 태풍으로 ▲도로 침수 ▲차량 고립 ▲수목 쓰러짐 ▲건물 외벽 시설물 탈락 ▲창문 파손 ▲상가 침수 등 크고 작은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총 14건의 안전조치ㆍ배수지원 현장 출동으로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펼쳤다.
김용진 서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소방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피해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