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재난취약계층ㆍ고위험군 병력자 등의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는 고령 인구 급증ㆍ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라 보다 더 촘촘한 안전 복지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의 확대에 따라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안심콜을 신청한 시민의 관련 정보를 출동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고 119 신고 접수 시 119구급대가 질병ㆍ상황 특성 등 대상자의 정보를 제공 받아 정확한 현장정보로 최적의 출동ㆍ대응이 가능하다.
또 119구급차 출동과 동시에 관련 상황이 등록된 보호자 휴대전화로 SMS메시지가 발송되며 현장에 보호자 부재 시 구급대원이 직접 보호자에게 연락해 환자 상황 등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
119안심콜 가입 대상은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방서는 독거노인과 질병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한부모 아동, 장애인, 외국인, 질병자 등을 대상으로 가입을 안내한다.
가입 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에 접속해 본인 또는 대리인 인증 후 가입 등록 가능하다. 가입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소방서 119구급팀(032-723-5565)으로 문의하면 소방서에서 대리 등록할 수 있다.
김준태 서장은 “고령 인구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요즘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은 맞춤형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며 “119안심콜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지속해 많은 시민이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