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정영태)는 최근 발생한 전기장판 화재 사례를 소개하며 소화기의 활용을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송정동 소재 단독주택 1층 전기장판에서 불이 났다.
관계인은 119에 신고한 뒤 주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다. 불은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진됐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를 소개하며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의 안전한 사용과 소화기의 활용에 대해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 중인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3대 전기 난방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안전 사용 ▲난방용품 사용 전 플러그 손상ㆍ전선 피복 안전상태 확인 ▲안전 인증(KS마크) 여부 확인 ▲외출 시 플러그 뽑기 ▲전기장판은 접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난방용품은 편리한 사용법으로 난방에 자주 활용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며 “초기 화재를 발견할 경우 시민들께서는 가장 먼저 119에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초기 화재 시 주변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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