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은평소방서(서장 김장군)는 화재 상황에서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진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소화기 사용법 숙지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 13분께 녹번동 소재 주택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염을 목격한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를 가져와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이 같은 사례를 소개하며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중요성과 사용법 숙지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며 “시민들께서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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