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화순소방서(서장 최인석)는 무더운 날씨 속에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ㆍ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부산 부산진구, 지난 2일 기장군 아파트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의 아동이 숨지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전기 멀티콘센트 과부하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서는 냉방기기 사용 안전수칙으로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 청소 ▲사용 전 플러그, 전선 손상 여부 확인 ▲젖은 손으로 접촉 금지 및 습기 주의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누전 차단기 정상작동 확인 등을 안내하고 있다.
최인석 서장은 “계속되는 폭염 속 냉방기기 사용량도 증가함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냉방기기 사용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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