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2025 신천 물놀이장’ 개장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에서 소방서는 물놀이 사고가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등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물놀이장 개장 전 운영요원을 대상으로는 사전 안전교육을 제공해 임무 수행 체계를 확립했다.
이와 관련해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4일 오후 2시 홍보부스를 직접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엄 본부장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는 교육은 시민의 안전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안전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 신천 물놀이장’ 홍보부스는 물놀이장 운영기간과 동일하게 내달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생명안전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박정원 서장은 “물놀이장 등 계절성과 지역성이 반영된 장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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