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15일 오전 10시 양구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로 초등생이 사망하는 사고가 최근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노후 아파트 인근 학교 재학생의 초기 대처력을 높이고자 교육을 추진 중이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119신고 요령 ▲연기발생기를 활용한 대피 체험 및 연기소화기 사용 실습 ▲가정 내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실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권혁범 서장은 “아이들은 화재 상황에서 위험 인지와 대처 능력이 부족해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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