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동구지부에서 여름철 화재예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무더위로 인한 전기 사용량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예방ㆍ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소방시설 등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전기ㆍ가스 등 주요 화재 원인별 안전수칙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에어컨 실외기 안전사용 안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심춘섭 서장은 “여름철에는 음식점의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만큼 더욱 철저한 화재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외식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율점검 실천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함께 지켜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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