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서장 김화식)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대비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7~8월) 화재는 전체 화재의 약 15%를 차지한다. 특히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현재 소방서는 여름철 전기 사용량 급증, 장마철 침수 등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수칙 5가지를 소방안전관리자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등 5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행정지도, 소방시설 점검, 서한문 발송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배용식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이용객이 많은 만큼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소방안전관리자의 실질적인 역할 수행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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