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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방서, 경찰관 대상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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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15:01]

신안소방서, 경찰관 대상 응급처치 교육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15 [15:01]

 

 

[FPN 정재우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15일 신안경찰서 체력단련실에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명사고 현장에서 소방과 공동 대응하거나 선착해 대응하는 경찰관들의 초기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강사는 응급구조사 출신의 구급대원이 맡아 ▲심정지 발생 시 대처 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하임리히법) 등에 대해 이론ㆍ실습교육을 병행했다.

 

실습 시간에는 교육 참가자들이 2인 1조로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과 AED 사용법을 반복 학습하고 강사의 피드백을 받아 자세와 압박 깊이 등을 교정했다.

 

일부 경찰관은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상민 서장은 “경찰과 소방 간 협업은 생명 구조의 핵심”이라며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계기관의 역량 강화가 필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 전체의 응급 대응 능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주민과 민원인을 위한 ▲민원안내 키오스크 운영 ▲골목길 소화기함 설치 ▲AED 접근성 강화 등 안전 인프라 확충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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