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연수구 신항관리부두에서 2025년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형별 인명구조 기술과 수난구조장비 사용법을 숙달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장을 포함한 21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중 탐색 및 인명 검색 등 구조기법 숙달 ▲수난장비 조작 및 응급조치 ▲익수자 구조ㆍ운반기법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른 유형별 대응 기법 연마 등이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수중 대응 능력과 구조장비 운용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인명사고 예방ㆍ초동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광열 119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능력을 점검하고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대응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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