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15일 현장지휘관에 대한 지휘역량 강화교육과 2025년 하반기 통합훈련 추진계획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점관리대상과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주요 화재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통합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ㆍ화재진압 능력을 높이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2025년 하반기 통합훈련은 지역 실정에 맞춘 ‘대구형 화재진압전술’을 기본 전술로 설정한 가운데 현장지휘관의 능력 향상을 위한 무전 송수신 숙달 등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소방서는 본 훈련을 앞두고 각 현장지휘관의 효율적 소방력 운영과 지휘를 통한 초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춘섭 서장은 “현장지휘관의 판단력과 통솔력은 대형 재난 대응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대구, 신뢰받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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