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울강서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지하 4, 지상 9층 규모의 특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로서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백화점, 마트, 호텔 등이 입점해 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대원 20여 명이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 8대와 함께 참여했다. 롯데몰 전 계열사 직원도 동참했다.

훈련은 롯데몰 김포공항점 1층 점포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설정된 가운데 ▲화재 접수 ▲각층 대피유도요원 지시에 따라 대피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시도 ▲소방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석 서장은 강평에서 “관계인의 자기 주도 소방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롯데몰에 감사드린다”며 “강서소방서 역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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