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릉소방서(서장 이상현)는 이상현 서장이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 관내 노후 공동주택에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의 노후 공동주택에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사용승인이 20년 경과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아파트다.

주요 내용은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화재안전컨설팅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교육 등이다.

현재 소방서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 151개 단지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상현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환경 조성과 화재 예방을 위해 점검과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며 “입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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