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16일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과 인접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의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재난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대상은 노후 공동주택 인접 초등학교 2개소다. 16일 교육은 명덕초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및 이론 교육 ▲소화기 사용법 실습 ▲화재 경보 발령 후의 신속한 대피훈련 등이다.
소방서는 방학 전까지 1개소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병수 서장은 “어린이들이 화재 상황에서 올바른 행동요령을 배우는 건 생명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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