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수성소방서(서장 이용수)는 지난 16일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제1회 정화-심폐소생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화-심폐소생술대회’는 정화여고 한국119청소년단원이 후배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한 뒤 교육받은 학생들이 응급처치 실력을 경연하는 대회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119청소년단원 12명에게 교육받은 학생 32명이 출전했다.
참가 학생들은 2인 1조를 구성해 실제 심정지 상황을 가정하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 능력을 겨뤘다. 심사를 맡은 소방서 예방안전과는 정확한 응급처치 절차와 팀워크, 기술 수행 능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학생들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응급처치를 성실히 시연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수 서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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