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는 중앙소방학교가 주관하는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1982년 소방정책발전 연구대회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대회다. 전국 시ㆍ도 소방본부 연구팀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소방정책 발전과 현장 대응 혁신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경연한다.

대회 최종결과는 논문(60%)과 발표(40%)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세종소방본부는 김전수 북부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하고 중부대학교 박정훈 교수의 자문을 통해 ‘자연수리와 공업용수를 활용한 소방용수 공급에 관한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태원 본부장은 “연구 결과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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