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경남소방본부의 ‘2025년 상반기 소방예방정보시스템 현행화 평가’에서 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예방정보시스템은 경상남도 내 특정소방대상물(‘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건축물 등)의 기본 현황과 도면, 화재 취약요소 등을 입력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소방본부는 소방예방정보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각 소방서를 대상으로 반기별 현행화 평가를 시행한다. 도내 18개 소방서를 시 지역(8개)과 군 지역(10개)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통영소방서는 입력자료의 정확도를 높게 평가받아 시별 소방서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소방예방정보시스템은 추후 화재 예방업무와 화재 진압작전 계획 수립의 기본자료로 활용된다.

박길상 서장은 “이번 평가로 특정소방대상물 화재 예방ㆍ대응 자료를 실효성 있게 재정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이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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