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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예방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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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17 [16:00]

인천중부소방서, 여름철 냉방기기 화재 예방수칙 홍보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17 [16:00]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여름철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여름철(6~8월)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8618건으로 전체 연간 화재의 약 22.5%에 해당한다. 특히 이 가운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약 30% 수준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와 노후 전기설비의 과부하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주요 냉방기기 화재 예방법으로는 ▲에어컨은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사용 전 먼지 제거 및 파손 여부 확인 ▲선풍기는 장시간 사용 시 모터 과열 주의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설치 ▲외출 시 전원 차단 등이 있다.

 

김성일 예방안전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기기 과다 사용과 노후 전기설비의 결함은 전기화재 위험을 크게 높인다”며 “멀티탭 과부하나 문어발식 전기 사용을 피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는 콘센트에서 분리하는 등 일상 속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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