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17일 화개면 화개천 등 섬진강 일원에서 2025년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빈번한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대원들의 장비 사용과 인명구조 능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실전형 훈련을 위해 관내에서 물놀이 지정 장소가 가장 많은 화개면을 훈련지로 지정했다.
훈련에는 119구조대와 화개119안전센터 전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이전과 달리 수중ㆍ수상ㆍ급류고립의 3가지 유형별 단계적 내용으로 기획됐다. 현장 대응력과 훈련 효과 제고를 위한 사전훈련, 디브리핑도 더해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안전사고 방지 교육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및 안전사고 발생 사례 교육 ▲수중구조기법 ▲수상구조기법 ▲급류구조기법 등이다.
서석기 서장은 “수난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만큼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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