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18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 우려지역에서 예방순찰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초기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발대식은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선서식 ▲서장 격려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정선읍 범바위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 배치돼 수변예찰활동, 위험요소 제거, 수난인명구조함 점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ㆍ심폐소생술, 구명조끼 대여, 미아 찾기 등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유영민 서장은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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