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안소방서(서장 최경범)는 함안군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17일 칠서면 의용소방대가 침수 우려지역 일대에서 사고 예방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안군 일대에는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의용소방대는 하천 범람과 도로 침수 등을 우려해 오전부터 비상 출동태세를 갖추고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대원들은 침수 취약 도로에서 교통을 통제하며 통행 차량 대상 감속, 우회, 통행 일시 중지 등으로 피해 예방에 힘을 쏟았다.

최경범 서장은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에도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활동해준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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