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조주용)는 조주용 서장이 23일 119구조대를 초도방문하고 관내 주요 대상물을 현장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도방문은 이달 취임한 조 서장이 현장활동 부서의 임무수행 여건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점검은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대상물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시행됐다.

조 서장은 119구조대를 방문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활동 중인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격려하고 근무환경을 점검했다.

아울러 관내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해 화재에 대비해 상시 대피훈련을 실시하도록 안내하는 등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토록 당부했다.

조 서장은 “정신의료기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만큼 관계인들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에도 철저한 소방안전관리를 통해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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