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갯바위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집중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올해 추석 연휴가 최장 9일에 달하는 만큼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거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거제 지역은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갯바위 낚시 방문객이 많다. 이에 추락 또는 익수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해양 안전사고 사례에서 구명조끼 착용 여부가 중요한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소방서는 연휴 기간 갯바위 낚시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착용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홍보 내용은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다.
전수진 서장은 “즐거운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거제를 찾는 모든 낚시객과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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