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30일 오전 본서 후정에서 2016년도 특수구조장비 보강사업 일환으로 지난 25일 배정받은 구조장비 3종(원형 에어백, 유압 지지대, 내시경 카메라)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배정받은 장비는 최대 70톤까지 수직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원형 에어백과구조활동 중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해 설치하는 장비로 지지대 1개가 최대 15톤까지 구조물을 지지할 수 있는 유압 지지대, 사람 또는 구조견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을 탐색하는 유ㆍ무선 내시경 카메라 등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장비다.
강서소방서는 이번에 보강된 장비로 현장활동 대원들이 안전성과 활용도, 목적과 용도에 맞춰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질 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병로 강서소방서장은 “새로운 구조장비에 정확한 용도와 사용법을 익혀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
김철훈 객원기자 chul5738@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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