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10일 관내 그룹 홈(소규모 보호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룹 홈은 소년ㆍ소녀 및 장애인 등 시설보호보다 가정보호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한 명의 관리인과 아이들 4∼5명을 모아 가족처럼 살도록 한 제도로 일반보호시설에 비해 소방시설이 미흡하다. 이에 통영소방서는 시설 주변 위험요소 제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거인에 소방안전교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소방서는 각 시설별 현지적응 훈련 및 야간순찰을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할 예정이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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