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15분경 고잔동의 한 순대공장에서 60대 여성(이 모씨)이 순대 기계에 오른손 전부가 끼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기계전원을 차단하고 공구를 이용해 공간확보를 안전하게 한 다음 요구조자의 손을 빼냈다.
요구조자는 좌측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4개의 손가락이 피를 흘리고 있었고 골절이 예상되는 부상을 입고 구급대의 현장응급 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회전체가 있는 기계를 사용할 때는 단순한 작업이라도 손으로 하지 말고 보조도구를 사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니 반드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덕균 객원기자 piangsice@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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