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코이카 해외봉사단원 81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해외 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 실습 ▲‘불 나면 대피 먼저’ 농연 탈출 실습 ▲실생활에 필요한 로프 매듭 ▲완강기 탈출 등이다.
소방서는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차 길 터주기,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금지,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 안전 사용 등 소방정책 홍보도 병행했다.
김창현 서장은 “신종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해외에서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원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진다”며 “이번 교육이 위급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성민 객원기자 simile8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월소방서 방호구조과 홍보담당 소방교 이청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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