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4일 관내 전통시장 대상 피난 안전대책을 강화를 위해 비상구 위치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정전 시 식별이 쉽도록 축광식으로 안내 스티커를 자체 제작했다. 안내 스티커는 농연 발생으로 상부에 위치한 피난유도등의 식별이 불가능할 것을 대비해 바닥에 부착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강한 재질로 제작됐다.
소방서는 북원상가, 남부시장 등 내부구조가 복잡한 복합상가 건물에 위치한 전통시장에 피난유도 스티커와 비상구를 표시해주는 픽토그램을 함께 부착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피난 안내 스티커 같은 작은 친절이 위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난구를 찾지 못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피난안전대책을 수립해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