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원주소방서, 건조한 봄철 화재 예방 위한 안전대책 추진

광고
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3/02 [15:10]

원주소방서, 건조한 봄철 화재 예방 위한 안전대책 추진

119뉴스팀 | 입력 : 2020/03/02 [15:10]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건조한 기후로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적 특성을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2015~2019년) 원주지역에서는 봄철 화재로 2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22억8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면 봄이 573건(33%)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이어 여름 387건(22.5%), 가을 321건(18.5%), 겨울 451건(26%) 순이다.

 

봄철 화재 발생장소는 임야ㆍ야외 34%, 비주거시설 29.9%, 주거시설 23.7%, 자동차ㆍ철도시설 11.8% 순으로 집계됐다. 건조한 기후와 야외활동의 증가로 임야ㆍ야외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봄철 대부분의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나 소각행위 같은 부주의(53%)가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17%), 전기적 요인(15%)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화재가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부주의 화재 피해 저감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 피해 저감 및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형 화재 사고 대비체계 확립 및 취약시설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주택 화재 예방 네트워크 구축 등의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특수시책으로 우체국ㆍ밥상공동체와 협업해 화재 취약지역 주택 화재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방안전교육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창섭 예방안전과장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작은 불씨가 지난해 동해안 산불과 같이 대규모 재난 상황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평상시 화재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주변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광고
COMPANY+
[COMPANY+] “10초 만에 덮고 노즐로 냉각”… 전기차 화재 솔루션, (주)더세이프코리아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